사단법인 세계어린이스포츠위원회(위원장 서현석)가 2020서울컵 온라인 국제오픈어린이태권도대회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국기원에서 그 화려한 막을 연다.
이번 대회 참가인원은 세계 34개국 2300여명으로 확정됐다. 해외 참가자 규모는 1266명이다.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리며, 21일에는 온라인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서현석 조직위원장 대회사, 박원하 서울특별시체육회장 축사, 이동섭 국회의원태권도연맹 회장 축사를 비롯 참가국 입장, 심판선서, 선수선서, 놀자팀 축하공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현석 위원장은 “세계어린이스포츠위원회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첫 대회인 만큼 이렇게 성대하게 치러질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참가국과 태권도 가족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이 되어 2021 서울컵 대회가 오프라인으로 열리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컵은 공인품새, 띠별품새, 자유품새와 격파종목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유튜브 생방송으로 실시간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