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름다운 제주국제 마라톤대회 5천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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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부 마라톤의 원조인 ‘2017 아름다운 제주국제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과 제주 지역 인터넷신문사 ‘제주의소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 대회는 21일 오전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구좌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는 사전 등록자 및 현장 참가자, 자원 봉사자 등 5000여명이 참가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된 김녕 해안도로를 따라 달렸다.

지난 2008년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작된 마라톤대회는 10년간 누적 기부금 2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 마라톤 코스는 지구 여덟 바퀴에 가까운 총 3만9000여㎞에 이른다.

올해 기부금은 제주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민간 외국어봉사단체 ‘랭프 유스 제주’의 협조를 받아 캄보디아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제주지부 및 저소득층 청소년 교육을 지원하는 교사 모임 ‘교육성장네트워크 꿈들’에도 전해진다.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제1호 기부마라톤으로 시작한 대회가 10년째를 맞이한 것을 축하한다”며 “대회의 아름다운 정신을 살려 제주를 행복한 공동체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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