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당구 이미래, 세계 여자스리쿠션대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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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당구의 미래’ 이미래(22 한국체대)가 2017 세계여자스리쿠션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3위 이미래는 15일(한국시간) 벨기에 즈어젤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일본의 오리에 히다(4위)에 19-30으로 졌다. 이미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당구경기의 한 종목인 스리쿠션은 수구(手球)를 큐로 쳐서 제1적구(的球)와 제2적구를 맞히는 동안 당구대 모서리인 쿠션에 3회 이상 닿아야 하는 게임이다.

이번대회는 대륙에서 선발된 세계 16명의 선수가 4명씩 3개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렀다. 각 조 상위 2명이 8강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2위(2승1패)로 8강에 진출한 이미래는 나미코 하야시(세계 12위 일본)를 30-22로 눌렀다. 준결승에서는 덴마크의 마리앤 모르텐센을 30-8로 대파했다.

결승에서 세계챔피언을 두차례 차지한 오리에 히다와 맞붙었다. 이미래는 전반을 19이닝 13-15로 근소하게 뒤진채 마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 상대가 17이닝동안 13점을 득점했다. 이미래는 단 5점을 보태는데 그쳤다. 18-30으로 뒤진 37이닝째 후구에서 1점에 그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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